"2023 윈터 릴리셔스" 27일 시작
토론토시가 주관하는 '2023 윈터릴리셔스'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시당국은 겨울에는 윈터릴리셔스, 여름는 서머릴리셔스 행사를 진행해 요식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윈터릴리셔스와 서머릴리셔를 찾은 고객은 약 800만명 이상이며 관련 업계는 3억 5,4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와 관련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지난 코로나 대유행 기간에도 변함없이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시민들에게 선사한 윈터릴리셔스가 올해도 진행되어 기쁘다"라며 "오는 27일부터 2월 9일까지 2주간 참가 식당을 통해 가격대 별 다양한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참가 의사를 밝힌 토론토 내 식당과 술집이 200여곳이 넘어 시민들의 음식 선택폭이 더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올해 윈터릴리셔스 참가업체는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를 합쳐 12개 가격대 메뉴를 제공하며 3코스 점심 메뉴는 20,27,34,41,48,55달러 저녁 메뉴는 25,35,45,55,65,75 달러로 구성됐다. 김영미 기자윈터 시작 가격대 메뉴 점심 메뉴 저녁 메뉴